나는 솔로 11기의 출연자 중에서 8년 차 변리사가 출연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변리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변리사는 어떤 업무를 하는 것이며, 연봉 및 향후 전망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변리사란?
현대 사회는 첨단 기술이 점차 발달하면서 지식 재산권의 창출과 보호가 필요해지고 새로 개발되는 신기술에 대한 발명자와 출원인의 권리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 재산권의 출원에서 등록까지의 모든 절차를 대리하는 전문 자격인입니다.
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변리사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응시 자격에는 제한이 없지만, 아무래도 과학 기술 관련 전공과 법학 전공하신 분들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1차와 2차 시험이 1년에 한 번씩 치러지는데 대략적은 합격률은 5:1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 최종 합격은 약 200명 수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시험 합격 후 대한 변리사회에서 2개월, 특허 사무소에서 10개월의 수습 시간을 거쳐야 정식 변리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2. 주요 업무
위에서 언급드린 대로 산업 재산권에 대한 상담 및 권리 취득 또는 분쟁 해결 등과 같은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특허 법원과 대법원에 소 제기되는 심판의 심결에 대한 대리
- 권리의 이전. 명의 변경. 실시권. 사용권 설정 대리
- 산업 재산권 분쟁 사건 대리(무효 심판. 취소 심판. 권리 범위 확인 심판. 정정 심판 등)
- 기업 등에 대한 산업 재산권 자문 또는 관리 업무
3. 연봉 수준
전문직 중에서도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위의 업무 내용을 보면 약간 법조인의 성격이 보이죠? 연봉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인 듯합니다.
경력과 근무지에 따라서 연봉의 편차와 상승폭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수습의 경우 5,000만 원 중반 ~ 6,000만 원 중반
● 4~5년 차 경력의 경우 7,000만 원 ~ 1억 원
● 10년 차 경력의 경우 1억 원 이상
추가로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가 더해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봉 1억을 넘기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강점인 영업력, 외국어, 뛰어난 실무 능력 등이 어느 정도 갖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4. 향후 전망
지적 재산을 둘러싼 기업들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으며 해외 기업들의 기술 보호주의가 강화됨에 따라서 특허 분쟁과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으로써 국제 특허 출원과 같은 수요 또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을 비롯하여 일반 기업들까지도 특허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신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과 보호 및 분쟁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자, 생명 과학, 핀테크, 정보 통신 및 AI 분야 등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고소득 Top4 직업 군내에 드는 변리사의 연봉, 주요 업무 및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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