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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군 복무를 해야 하는데요. 국방의 의무를 하는 동안의 개인적인 여러 가지 손실에 대해서 최소한의 보상 차원에서 군 적금이라는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추가 지원이 나오면서 그 혜택이 상당히 큰데요. 적금 정보와 3대 1 매칭 지원금, 해지 시 적금 수령 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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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병과 군 적금

1. 적금 정보

'장병 내일 준비 적금'이라고 하는 상품으로 군대 복무의 의무를 이행하는 자에게 주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혜택입니다.

● 가입 대상 : 대한민국 병역 의무 이행자로 현역병, 상근 예비역, 사회 복무 요원, 의무경찰, 의무 해양 경찰, 의무 소방 및 대체 복무 요원
● 가입 기간 : 최소 6개월 ~ 최대 24개월 까지(제대 시 자동 해지), 잔여 복무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자에 한하여 신규 가입 가능
● 가입 한도 : 월 20만 원 ~ 최대 40만 원까지, 복수 계좌 가능하나 최종 적금 합이 40만 원을 넘길 수 없음
● 금리 : 기본 5% 이상, 정부 지원 1% 추가로 최종 6% 이상, 추가 혜택으로 만기 해지 시 원리금의 33% 추가 지원
● 가능 은행 :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농협, 우체국 등 14개 은행
● 가입 방법 : 훈련소에서 직접 본인이 가입하거나 부모님이 대리인으로 필요 서류를 가지고 은행에서 가입 가능
● 적금 납부 방법 : 부대에서 급여 입금 시 개인별 월 납입금을 자동 공제하는 방식과 본인 계좌에서 매월 지정한 날짜에 군 적금 계좌로 자동 이체하는 방법 중 택 1

2. 3대 1 매칭 지원금

22년 1월 납입한 적금 원리금의 33%를 추가로 지원받는 금액을 말합니다. 사회 복귀 준비금이라는 명목으로 병역 의무 이행자에게 지급되는 것입니다. 이는 신규 가입자뿐만이 아나라 기존 가입 중인 인원들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육군 18개월 복무 동안 매월 40만 원씩 납입했다면,

  • 적금 원금은 18개월 * 40만 원 = 720만 원
  • 적금 원리금은 은행 이자 5%, 국가 지원 1% 를 합쳐서 754만 2천 원
  • 3대 1 매칭 지원금은 754만 2천 원 * 33% = 248만 8천 원
  • 최종 수령 금액은 754만 2천 원 + 248만 8천 원 = 1003만 원

이렇게 높은 혜택을 받으면서 1천만 원이 넘는 목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반드시 가입해야 할 것입니다.

3. 해지 및 적금 수령 방법

전역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해지가 됩니다. 다만 전역 월에는 자동 이체에 의한 급여 공제가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전역일까지 개인이 직접 은행에 납부해야 합니다.

이후 은행에 방문해서 해지 절차 및 적금을 수령하시면 됩니다. 은행에 방문할 때에는 신분증과 전역증 또는 병적 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됩니다.

해지에 의한 수령 금액은 최대 3개월 이내에 개인 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밤낮으로 군 복무를 위해서 고생하시는 군 장병 및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인 것 같습니다. 혜택만 따지고 보면 제가 아는 것 중에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돈이 없다면 부모, 형, 누나에게 손을 벌려서라도 무조건 가입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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